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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미주가 힘들 땐 화장실 앞에 누워있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가정의 달을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조세호, 전소민, 이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미주는 자신에 대해 “완전 집순이다”라고 고백하며, “밖에 나가면 뭐든 힘이 너무 든다. 조금만 서 있어도 빨리 앉고 싶고, 빨리 그냥 집에 들어가고 싶고, 집 생각밖에 안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이 “집에서는 특별히 뭘 하냐”고 묻자 이미주는 “계속 누워 있다. 하루 종일 누워있다. 누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미주는 “나는 집에서 화장실 갔다 나올 때도 잠깐 너무 다리가 힘들면 화장실 앞에 누워있기도 한다. 바닥에 그냥 누워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어떻게 화장실 갔다 오는데 화장실 앞에 누워있냐”고, 전소민은 “집이 진짜 넓은 거 아니냐”며 신기해했다.
이미주가 “안 넓다. 심지어 귀가하면 신발 벗자마자 현관문 앞에 일단 누워있다”라고 하자 유재석과 전소민은 이유를 물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조세호가 “무대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이미주는 “밖에서 다 쏟고 집 가서 아예 휴식을 취하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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