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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8)가 또 다시 데이트를 즐겼다.
페이지식스는 5일(현지시간) “이들이 금요일 이른 아침 뉴욕 맨해튼 소호 지역의 시프리아니 다운타운을 따나는 모습이 목격됐다”면서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명이 넘는 대규모 그룹과 함께 있었으며 식사하는 동안 서로 옆에 앉지 않았다.
퇴장 시간이 되자 디카프리오와 하디드는 고급 이탈리아 식당을 따로 나와 3분 간격으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디카프리오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야구 모자를 눌러쓴 채 검은색 의상을 입고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디드 역시 청바지와 흰색 티셔츠, 황갈색 가디건, 베이지색 모자를 매치한 차분한 차림이었다.
디카프리오와 하디드가 최근 몇 달 동안 어울리는 모습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두 사람은 같은 아카데미 시상식 전 파티에 참석했다.
당시 한 소식통은 ‘피플’과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거의 밤새 함께 있었고 그 자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내부 관계자도 US위클리에 “레오와 지지 하디드는 밤새 함께 어울렸다. 그들은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모델 카밀라 모로메(25)와 4년간 열애 끝에 헤어졌다. 지지 하디드는 가수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딸을 키우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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