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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오갤’ 시리즈의 크리스 프랫(43)이 ‘강철 멘탈’을 갖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가오갤3’ 복귀를 앞두고 비난에 시달렸다. 부분적으로 2019년 그가 성소수자 반대 교회에 다닌다는 소문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프랫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내가 '특정 집단을 혐오'하고 '악명 높은 반(反)성소수자' 교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실과 전혀 다르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신앙은 중요하지만 교회가 내 삶을 정의하지는 않는다”라고 썼다.
그러나 일각에서 여전히 프랫을 비난하는 상황. 그는 이러한 비난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프랫은 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물론 그렇지만 그건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그들이 2천년전에 예수를 싫어했던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질문에 프랫은 “코뿔소처럼 고개를 숙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뿔을 엉덩이에 꽂아버린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수년간 방문 판매원으로 일하며 고생한 것이 (비난을 견디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프랫은 5년전 한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2년간 방문 판매원으로 고생했던 경험담을 들려주며 “어떤 방문 판매원이 내 집에 온다면 다 사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그는 ‘가오갤3’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가오갤3’는‘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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