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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40)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남편 이규혁(45)과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13일 손담비는 "벌써 우리가 결혼한 지 1년이네. 시간이 진짜 빠르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빠가 옆에 있어줘서 내 편이 있다는 게 너무 든든하고 편안했어. 예전에는 행복이라는 게 늘 멀게만 생각했는데 오빠랑 있으면서 행복은 가까운 데 있었구나 생각이 들어"라며 결혼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철딱서니 없는 나랑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오빠랑 있으면 내가 좀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늘 친구처럼 솔메이트가 돼줘"라며 남편 이규혁을 향해 진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손담비는 이규혁과 서울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트 모양 케이크와 샴페인, 꽃으로 행복한 결혼 1주년을 보내는 두 사람이다. 미소 가득한 부부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손담비, 이규혁은 지난해 5월 13일 결혼했다.
[사진 = 손담비]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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