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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 관광객은 애플렉이 "좌절하거나 짜증이 난" 것처럼 보였고 로페즈는 "소심해 보였고" "약간 슬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커피를 마시며 서로에게 냉랭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레드카펫 위에서는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모습을 연출했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세기의 커플이었다. 둘은 2002년 약혼까지 했으나 2003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했고, 몇 달 후인 2004년 파혼을 공식 선언했다.
파혼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며 2018년 이혼했다. 이들은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10년간 결혼생활 중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극적으로 재회한 이후 중년의 로맨스를 즐긴 이들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부부싸움 이후 키스로 화해를 시도하는 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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