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민하는 13일 나인뮤지스 전현 멤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월 민하는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과 다가오는 5월에 결혼한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진은 아름다운 5월의 신부 민하와 멤버들이 단체로 찍은 사진을 비롯해,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현아와 경리의 모습까지 포착했다.
소진은 "언니들 우는 거 찍고 있는 동생. 놓치지 않아요"라는 귀여운 멘트를 덧붙였다.
부케를 받은 이유애린은 인증샷을 공개하면서도 "왜 받았지. 그냥 언니 빨리 가라고 준 거지? 이쁜아 언니는 아직"이라고 적어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알렸다.
한편 민하는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6년 그룹에서 탈퇴한 뒤에는 배우로 활동했다.
[사진 = 민하·소진·이유애린]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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