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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아트·테크 융복합 기업 상화가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16~19일 개최되는 KOBA 2023에서 상화는 로봇 기술에 AI(인공지능)를 적용해 콘텐츠 제작의 자동화를 구현한 ‘딥아이’ 스튜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딥아이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영상 촬영 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촬영과 편집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제어해 무인으로 콘텐츠를 생산한다.
소규모 촬영과 반복 촬영 등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영상, 온라인 방송, 홈쇼핑 방송, 판매용 제품 영상,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자동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하면 메타버스용 콘텐츠 축적도 가능하다.
정범준 상화 대표이사는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제작 편의성이 높아 많은 인력과 비용, 시간 등이 투입되는 기존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많은 관람객이 코바에서 딥아이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상화]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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