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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타자 연속 3구 KKK! 안우진 역대 14번째 진기록, 어떻게 탄생했나 [MD고척]

시간2023-05-19 05:33:02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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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 박승환 기자] "더그아웃 반응? 딱히…"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5차전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99구,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손에 넣었다.

분명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득점 지원이 넉넉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안우진은 최고 158km의 직구(57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20구)-커브(14구)-체인지업(8구)를 섞어던지며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KBO리그 역대 14번째 진기록까지 탄생했다.

안우진은 1회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안타,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1회부터 2사 1, 2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다. 이 과정에서 호세 로하스와 무려 13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결과는 1타점 2루타로 이어졌고, 선취점을 내준 채 경기를 출발했다. 하지만 안정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안우진은 2회를 무실점으로 극복하더니 3~4회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어냈다. 그러던 중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다. 안우진은 장승현-이유찬-정수빈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2점째를 내준 후 무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압권'의 투구가 탄생했다.

안우진은 박계범을 상대로 투 스트라이크를 선점한 뒤 3구째 133km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을 솎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양의지에게도 초구에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153km 직구로 파울을 유도, 3구째 146km 슬라이더를 구사해 연속 삼진을 뽑았다. 그리고 양석환도 3구째 152km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KBO리그 역대 14번째 세 타자 연속 3구 삼진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1회에만 35구를 뿌리며 투구수가 늘어났던 안우진은 5회 큰 위기를 단 1점으로 막아낸 후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호세 로하스-허경민-양찬열로 이어지는 타선을 묶어내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완성, 타선과 불펜 투수들의 도움 속에 3승째를 따냈다.

세 타자를 모두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소감은 어떨까. 안우진은 "중심 타선이었고, 박계범 선수를 상대로는 병살타를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경기 중반이었고,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투 스트라이크를 쉽게 잡으면서 삼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커브를 낮게 던지려고 했는데,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면서 삼진이 됐다. 타자가 안 쳤던 것에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계속해서 안우진은 "다음 양의지 선배가 나왔을 때도 병살타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초구에 커브를 던지고, 다음 직구를 빠르게 던졌는데 (타이밍이) 늦으면서 내가 투 스트라이크를 벌면서 유리하게 됐다. 사실 방망이에 맞는 순간 변수가 있기에 삼진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에 삼진을 욕심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양석환과 맞대결에 대해서는 "양석환 선배가 작년에 내게 홈런도 쳤었고, 우타자 중에서는 가장 잘 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분석할 때부터 가장 경계를 했는데, 오늘 양석환 선배에게는 맞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다"며 "양의지 선배를 상대로 자신 있었다. 다만 양석환 선배는 어려울 것 같았는데, 투 스트라이크에서 변화구를 생각해서 (스윙이) 늦었던 것 같다"고 비결을 밝혔다.

진기록을 만들어냈던 세 타자와의 승부, 볼 배합은 누가 주도했을까. 그는 "(김)동헌이와 캠프 때 한 번 밖에 호흡을 맞춰보지 않았다. 직전 등판부터 동헌이와 하게 됐는데, 이제 어떤 상황에 뭘 던질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의지 선배를 상대로 던진 초구 커브는 동헌이가 선택했다. 결과가 잘 나와서 동헌이에게 고맙다"고 답했다. 즉 대부분의 볼 배합은 안우진이 주도했으나, 김동헌의 선택도 적중했던 순간이었다.

안우진은 진기록 당시의 더그아웃의 반응과 '세리머니'를 묻자 "딱히 반응은…"이라고 멋쩍게 웃으며 "평소 세리머니를 잘 하지 않는다. 6회에도 던져야 했고, 1회부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아서 더 차분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기록으로 이어진 것인 줄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수많은 경기에 나섰던 안우진이지만, 18일 두산전의 5회 세 타자 연속 3구 삼진은 그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임팩트를 남겼던 것은 분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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