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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대구 한 5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80대 행인 위로 떨어져 두 명 모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을 인용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쯤 대구 남구의 한 상가 건물 5층 옥상에서 A씨가 투신했다.
A씨는 상가 건물 앞을 지나던 80대 여성 B씨 위로 떨어졌고,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의 한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사고 당시 휴직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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