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돌직구 비혼 선언 "주위에 결혼 실패한 사람 너무 많아" [노빠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산다라박(39)이 비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웹예능 '노빠꾸탁재훈'은 산다라박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55)은 산다라박에게 "왜 결혼을 안하시냐"라며 물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비혼이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이 "남자가… 뭐 이렇게 싫으시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내자 산다라박은 "주위에 실패한 분들을 너무 많이 봤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예상치 못한 산다라박의 돌직구에 탁재훈은 멍한 눈빛으로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8살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이효림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1984년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40살이다. 지난 2009년 그룹 2NE1으로 한국에서 데뷔했으며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수 산다라박과 방송인 탁재훈. 사진 = 웹예능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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