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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에스파가 신곡 '스파이시(Spicy)'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과 에스파의 '스파이시'가 5월 셋째 주 1위 후보로 올랐다.
후보에 오른 에스파는 "마이(팬덤명)들, 어제에 이어 오늘도 1위 후보에 오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후보가 된 만큼 그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르세라핌은 "1위 후보에 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피어나(팬덤명)에게 고맙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1위 트로피는 에스파가 들어올렸다. 에스파는 "어제에 이어 1위하게 됐는데, 마이 너무 고맙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멤버들 모두 고생했다. 어제 이어 오늘도 멋진 상을 받아 감사하다. 1위한 만큼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은 9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 러블리즈 출신 미주의 '무비 스타(Movie Star)' 데뷔 무대가 꾸며졌다. 유나이트, ATBO, 베리베리, 10CM, (여자)아이들의 컴백 무대 역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나이트는 신곡 '워터폴(WATERFALL)'을 "청춘의 순수한 감성을 담은 서머송으로,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들으면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ATBO는 '넥스트 투 미(Next to Me)'에 대해 "자유분방하고 밝은 바이브가 가득한 곡이니 재밌게 즐기면서 들어달라"라고 전했다.
베리베리는 '크레이지 라이크 댓(Crazy Like That)'으로 컴백했다. 멤버들은 "훌륭한 선후배들이 많이 컴백했는데, 그 사이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고 싶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아련한 첫사랑 감성으로 돌아온 10CM는 '부동의 첫사랑'으로 매력적인 보컬을 뽐냈고, (여자)아이들은 '퀸카(Queencard)'로 다채로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화려한 스테이지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10CM, 에이디야, 에스파, 에이머스, ATBO, BAE173, 아이칠린, 르세라핌, 베리베리, 유나이트, 더윈드, 미주, 원어스, 이채연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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