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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 현지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1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700만유로(약 248억원)를 받기를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설로 한동안 주목받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000만유로(약 145억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 경쟁도 펼쳐야 한다. 맨유와 경쟁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700만유로(약 248억원)로 알려진 가운데 그 동안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점쳐졌던 AT마드리드는 1000만유로 이하의 금액으로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마요르카는 바이아웃 금액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AT마드리드는 지난 1월에도 이강인 이적을 마요르카에 문의했지만 마요르카가 거부했다.
풋볼에스파냐는 지난 14일 'AT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프리미어리그가 이강인의 행선지로 유력하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마요르카가 요구한 이적료는 AT마드리드의 이강인 영입을 주저하게 한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급하는데 문제가 없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영입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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