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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김재우(43)가 아내 조유리 씨와 다정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김재우는 20일 "지하 4층에서 20층까지 네 번. 아내와 설거지빵 계단 타기"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처음엔 5층만 올라가도 다리가 풀려버리는 아내였지만 이젠 경쟁도 할 만큼 제법 많이 튼튼해졌습니다. 건강한 아내 만들기 프로젝트 1451일째.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김재우는 아내와 함께 아파트 계단을 오르고 있다. 그는 "지는 사람 설거지. 우리 목표는 20층"이라며 뒤따라오는 아내를 적극 응원했다.
김재우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2019년 작성했던 각서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각서에는 '나 조유리는 앞으로 남편 김재우에게 트레이너 권한을 주고 남편이 알려주는 운동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웃으면서 상처 주는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2019. 5. 31'라고 적었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비연예인 아내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김재우 부부는 2020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김재우]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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