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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이 김성근 감독의 사랑을 받는 이대호를 향한 질투를 터트린다.
오는 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4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등학교의 1차전이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휘문고등학교와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이대호도 다시 4번 타자 자리로 복귀해 김성근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장충고와 1차전을 앞두고 웜업 중인 최강 몬스터즈를 방문한다. 그는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를 시도하지만, 달가워하지 않는 반응에 당황한다. 그는 옆에 있던 이대호를 향해 “너 몇 년 걸렸니? 사랑 받기까지”라며 질투한다.
이에 이대호는 “감독님한테는 실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라고 일침을 날린다. 그는 언제 인정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김선우 해설위원에게 “유니폼입고 내려와요”라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캡틴 박용택의 등장에 타겟을 변경해 다시 한 번 김성근 감독의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한다. 김성근 감독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박용택을 선택, 김선우 해설위원을 좌절하게 만든다. 박용택이 “형은 감독님 스타일이 아니다. 말 막… 그런 사람들 안 좋아하신다”라고 말하자, 김성근 감독은 “너 말 잘했다”라며 만족해했다고.
김선우 해설위원이 김성근 감독의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서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JT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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