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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드업계가 해외여행 증가 추세에 맞추어 항공권·숙박 할인, 캐시백 등 관련 이벤트를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등이 해외여행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내달 말까지 해외 이용금액을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해외 이용 최대 3%, 30만점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페이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 후 내달 말까지 해외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최대 3%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와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천공항 T1 플레이팅에서 김치찌개 또는 진곰탕을 △인천공항 T2 푸드스탑에서 새우튀김우동 또는 부타김치나베를 100원에 제공한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전용 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1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하나카드와 하와이 가시면 감사하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투어비스와 항공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숙박예약 플랫폼 부킹닷컴,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에서 숙박 예약시 최대 1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에서는 오너십 프로그램 특가, 프린스 아이키키에서는 객실·골프 최대 35%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는 객실 1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산리오캐릭터즈 신용카드 중 마스터 브랜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내달 말까지 신한플레이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1명을 추첨해 항공, 숙박 등이 포함된 퓨로랜드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퓨로랜드는 일본 도쿄 소재 산리오 테마파크로 캐릭터 마니아에게 인기가 많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3월 출시한 산리오캐릭터즈 카드는 신한카드 플리에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이라며 “이 카드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2개월 동안 12만매 이상 발급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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