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8번 시드의 반란이 너무나도 무섭다. 급기야 플레이오프 파이널까지 바라본다.
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서 2번 시드의 보스턴 셀틱스를 128-102로 이겼다.
3연승했다. 1승만 보태면 대망의 파이널로 간다. 8번 시드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도 놀라운데, 플레이오프 파이널까지 갈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16점, 야투성공률 38.5%로 좋지 않았으나 게이브 빈센트가 야투성공률 78.6%로 29점을 퍼부었다.
슈터 던컨 로빈슨은 3점슛 5개 포함 22점을 보탰다. 뱀 아데바요는 13점에 3리바운드, 케일럽 마틴은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보탰다. 이날 마이애미는 3점슛 성공률 54.3%로 손쉽게 승리했다. 아울러 보스턴 주축 멤버들의 슛 성공률을 많이 떨어뜨렸다.
보스턴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야투성공률 33.3%에 14점에 머물렀다. 3점슛은 7개를 던져 1개만 넣었다. 제일런 브라운도 야투성공률 35.3%에 12점에 그쳤다. 공격을 가장 많이 시도한 두 사람의 효율이 좋지 않았다. 그렌트 윌리엄스, 패이튼 프리차드가 12점씩 올렸다.
[빈센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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