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이 생일날 즉석 미역국 끓여줘, 선물은…" [강수지tv]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강수지가 남편이자 방송인 김국진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수지의 편안한 Talk 11'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오늘은 정말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제 생일이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선물도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텄다.

이어 강수지는 "어렸을 때부터 제 생일을 많이 안 챙겼다. 나도 축하받아야 할 일이지만 부모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부모님에게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오늘 아침에는 누워있는데 남편이 나가더라"라며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미역국 끓이기 어려우니까 즉석 미역국을 사다가 냄비에 넣고 끓여줬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아빠가 있었으면 아빠가 끓여줬을 거다. 하지만 남편이 있어서 남편이 미역국을 끓여줬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수지는 "선물은 남편이 원하는 걸 사라고 했는데 제가 아직 원하는 게 딱히 없다고 했다"면서 "언젠가 원하는 게 생기면 사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영상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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