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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불화설에 휩싸였던 벤 애플렉(50), 제니퍼 로페즈(53) 부부가 공개 키스로 주목을 끌었다.
페이지식스는 21일(현지시간) “이들은 지난 20일 비버리힐스에서 쇼핑을 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캘리포니아의 햇살 아래서 입술을 맞대고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
로페즈는 전남편 마크 앤서니와 함께 살고 있는 15살 쌍둥이 맥스와 엠미와 함께 했다.
로페즈는 뒷면에 스파게티 스트랩과 컷아웃이 특징인 노란색과 갈색 스트라이프 맥시 드레스를 입고 외출했다.
애플렉은 흰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버튼 업이 달린 청바지, 베이지색 나이키 스니커즈와 비행사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들은 최근 SUV 차량 안에서 싸우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13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 관광객은 애플렉이 "좌절하거나 짜증이 난" 것처럼 보였고 로페즈는 "소심해 보였고" "약간 슬퍼 보였다"고 말했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세기의 커플이었다. 둘은 2002년 약혼까지 했으나 2003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했고, 몇 달 후인 2004년 파혼을 공식 선언했다.
파혼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며 2018년 이혼했다. 이들은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10년간 결혼생활 중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극적으로 재회한 이후 중년의 로맨스를 즐긴 이들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부부싸움 이후 키스로 화해를 시도하는 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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