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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의 신예 공격수 안수 파티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22일(한국시간) '안수 파티는 최근 3가지 제안을 모두 거부했다'며 '안수 파티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의 골칫거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영입과 가비의 포지션 변화는 안수 파티의 입지를 불안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리나는 프리메라리가 규정에 맞게 선수단 연봉을 조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 선수들의 이적은 불가피하다.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가 방출을 고려하는 선수'라며 메시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재정적 페어플레이를 위해 안수 파티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엘 나시오날은 '안수 파티에게 처음 제안한 클럽은 세비야였다. 이후 안수 파티는 토트넘 이적설이 있었다. 울버햄튼의 안수 파티 영입설도 있었다'며 안수 파티에 관심을 가진 클럽들을 언급했다.
안수 파티는 지난 2019-20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받았다. 2002년생인 20살의 신예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안수 파티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33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반면 선발 출전 경기는 11경기에 그치는 등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각한 수준의 부채가 있는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의 규정 준수를 위해 선수단 연봉 총액도 줄여야 하는 가운데 안수 파티의 이적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안수 파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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