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팀도 못 구하고 은퇴하기엔…” 이승엽의 진심, 38세 좌완의 130승 ‘감동드라마’

시간2023-05-24 13:3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팀도 못 구하고 은퇴하기엔…”

두산 이승엽 감독은 작년 10월 부임한 뒤 장원준을 직접 만났다. 또 한번 은퇴 기로에 놓인, 38세 시즌을 앞둔 베테랑의 손을 잡았다. “기회를 줄 테니 잘해보자.” 그렇게 장원준은 다시 힘을 얻고 2023시즌을 준비했다.

“시범경기 구위가 별로라서…” 이승엽 감독은 시범경기서 이런 생각을 했다. 1군에서 불펜으로 쓸까 생각도 했지만, 2군에서 다시 준비시키기로 했다. 장원준은 2군에서 권명철 투수코치의 추천으로 투심을 다듬었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변화구도 점검했고, 무엇보다 패스트볼 스피드를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기회가 왔다. 23일 잠실 삼성전.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생각지도 않던 130승이 찾아왔다. 2018년 5월5일 잠실 LG전 이후 5년만의 승리. 배터리 파트너 양의지가 4년간 NC를 다녀오는 동안, 장원준은 사경을 헤맸다. 그런 양의지는 장원준을 두고 “안쓰럽다. 오래오래 해요”라고 했다.

장원준은 130승을 따낸 직후 “승리는 생각도 안 했다. 5이닝 동안 최소실점으로 버티자는 생각이었다. 2회에 점수를 많이 줬는데, 공격적으로 승부했다. 타자의 방망이에 맞추겠다고 생각했다. 의지 미트만 보고 던졌다”라고 했다.

5년간의 어둠의 터널을 돌아봤다. 장원준은 “심리적으로 쫓겼다. 밸런스가 무너졌고, 되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예전의 폼이 안 나오는데 그 폼을 쫓아가려고 했던 게 문제”라고 했다. 그러고 보면 장원준의 매커닉이 예전 잘 나갈 때와 미묘하게 다르다. 그는 “팔이 자연스럽게 올라온다. 옆으로 회전해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했다. 밸런스도 좋아졌고, 힘을 쓰는 포인트가 좋아졌다”라고 했다.

2020년 10월7일 인천 SK전 이후 2년간 선발투수를 못했다. 이승엽 감독은 “아마 선발을 하고 싶을 겁니다”라고 했다. 모든 투수의 로망이 선발이고, 선발로 129승을 일군 장원준이니 욕심이 나는 건 당연했다. 장원준은 “중간으로도 뛰었는데 마음 한 구석에선 선발로 한번 던지고 싶었다”라고 했다.

그렇게 확 달라진 모습으로 130승을 일궈냈다. 한편의 감동드라마였다. 다음 회차는 또 어떨까. 장원준은 “이젠 승리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라고 했다. 선발로 나가 승리까지 맛봤으니 더 이상 욕심을 내지 않겠다는 마음이다. 그저 “팀이 필요한 상황에 올라가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던지고 싶다”라고 했다.

실제 두산은 토종에이스 곽빈이 곧 돌아온다. 딜런 파일도 다음주면 다시 준비가 가능하다. 그렇게 선발진이 채워지면, 장원준은 지난 2년간 익숙했던 불펜으로 돌아가거나, 2군에 내려가 다시 ‘임시 선발’의 시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이 부분은 이승엽 감독의 디시전이다.

인터뷰에 응하던 장원준의 표정에서 후련함이 느껴졌다. 그는 “이렇게 관두면 후회할 것 같았는데, 미련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 내 생각엔 선발로는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 같다. 이젠 목표도 없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돕는 게 내 역할인 것 같다”라고 했다.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주우재, 정재형 집 화장실 휴지 보고 충격받아…"왜 수건이 걸려있어요?"

베스트 추천

  • 故 함효주, 교통사고로 떠난 별…오늘(8일) 12주기 [MD투데이]

  •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광장’ 이준혁, “매력적이고 섹시한 남기석”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