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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맞춤형 AI(인공지능) 트레이너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웨어러블 모빌리티 WIM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WIM은 착용형 로봇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해 래스트 마일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한 착용형 보행보조 장치다. 공식 론칭은 오는 2024년 1월이며 남은 기간 상품의 안전성, 사용성, 서비스에 신중과 만전을 기해 이번에 공개한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위로보틱스는 삼성전자에서 로봇개발을 주도했던 엔지니어들이 2021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공개한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WIBS에 이어, 사용자 의도에 따라 가볍고 안전하게 보행을 도와주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을 공개했다.
WIM은 착용자 자세와, 동작 정보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착용자의 근력 및 균형 정보를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드를 선택해 보행 자세, 효율성, 근력 등을 선택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수집되지 못했던 사용자 활동과 자세, 근골격 데이터가 WIM을 통해 수집 가능하다. 그에 따라 힘을 가하거나 저항을 줌으로써 보행보조와 운동을 모두 수행한다.
기존 착용형 로봇이 일반인 생활과 작업 공간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무게, 사이즈 대응, 휴대성과 사용시간 등이 극복 과제였는데 WIM은 착용형 모빌리티의 상용화 제품이다. 실제로 1.4kg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로 쉽게 휴대가 가능하고 30초 내에 탈착이 가능하다. 착용상태에서 운전 등 다양한 작업뿐만 아니라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WIM의 AI 트레이너 기능은 고령으로 인해 근력이 저하된 시니어의 보행보조와 가이드, 질병으로 인해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일반인의 등산, 트래킹, 가벼운 조깅에서 개인용 모빌리티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연백 공동대표는 “위로보틱스 멤버는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로봇을 개발하고자 창업했다”며 “그동안 아이디어는 좋지만 안전성과 실용성이 떨어지는 로봇이 많았는데, 이번에 공개한 웨어러블 모빌리티 WIM은 특수한 환경, 산업환경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웨어러블 로봇을 우리 생활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로봇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모빌리티 WIM, 사진= 위로보틱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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