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자동차대출 시장 진출한다…BMW·MINI 판매사 도이치모터스와 협약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케이뱅크가 자동차대출 시장에 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는 도이치모터스·차란차와 ‘자동차금융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도이치모터스는 BMW와 MINI 등을 수입·판매하는 자동차 전문기업이며, 차란차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으로 도이치모터스 자회사다.

케이뱅크는 자동차대출 대환상품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에는 대출 영역을 구입자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3사는 자동차대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케이뱅크 앱(애플리케이션)과 차란차 앱을 연계해 중고차 조회와 자동차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3사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고객이 실질적으로 경험 혁신서비스를 빠른 시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케이뱅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