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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리크는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이는 공격수이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돌파가 최대 장점이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즐기고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 아스널 행이 유력했던 그를 첼시가 하이재킹한 이유이다.
그런데 영국 언론은 24일 실패작 무드리크가 비밀스러운 소셜미디어에 ‘우리가 행복했던 때가 그립다’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옛 팀이 그립다는 뜻이며 첼시를 떠나고 싶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선은 이같은 수수께끼 같은 멘트가 무드리크가 영국에서 불행하다는 것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무드리크는 첼시로 이적해서 16경기에 출전했다. 골맛은 전혀 보지못했고 단 2개의 어시스트만 기록했다. 말그대로 폭망한 것이다.
이적한 지 5개월이 넘었고 첼시는 이제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그래서 무드리크는 소셜미디어를 방문해 하소연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U-21 대표팀 동료였던 막심 탈로베로프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이렇게 행복했던 때가 그립다”고 멘트를 달았다. 고국에 있는 친구가 그립다는 단순한 의미일 수도 있다.
그래서 더 선은 이 게시물은 블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5 개월이 지난 현재 그의 고국에서 진행중인 전쟁에 대한 언급 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무드리크는 버스나 트램 같은 대중 교통 수단을 타고 있으며 뉴욕 양키스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 채 백팩을 메고 웃고 있다. 탈로베로프는
한손에 유명한 콜라를 들고 파안대소하고 있다. 이 사진에 당사자인 탈로베로프는 “형남 사랑해”라고 답장했다.
무드리크는 첼시로 이적하기전 팀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며 17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눈에 띄었다. 하지만 첼시가 중간에 낚아채 영입에 성공했지만 폭망했다.
그래서 첼시는 무드리크의 기량을 회복시키기위해서 런던으로 부모님을 불러 가족들과 함께 살도록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 등 노력했지만 아직 성사는 되지 않았다.
[무드리크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수수께끼 같은 게시물. 사진=무드리크 관련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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