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그룹홈 아동 심리치료 프로그램 ‘마음키움’ 진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흥국생명이 그룹홈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마음키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총 18명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마음키움은 그룹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단매체 심리치료 활동이다. 심리치료 전문가 지도하에 진행되며 독서치료, 동작치료 등 아동별 심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그룹홈 양육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1:1 매칭해 아이 정서적 지지와 집단 특성에 따른 양육기술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흥국생명]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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