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집사들' 한혜진·장민호·장성규 "재미있는 따뜻함, 나눠드릴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가 '장바구니 집사들'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KBS 1TV 새 예능프로그램 '장바구니 집사들'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방송인 장성규, 모델 한혜진, 가수 장민호, 김자영 PD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민호는 "프로그램에서 집사장 역할을 맡았다"며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마음은 재미있는 따뜻함이라는 것이었다. 그 재미있는 따뜻함이 무엇인지 방송으로 나눠주시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어 장성규도 "장민호의 말처럼 '재미있는 따뜻함'을 아낌 없이 나눠드리겠다. 입소문도 많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해주고, 이를 통해 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나가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다.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 박세미, 홍석천, 표창원 등이 전속 집사가 되어 기댈 곳 없이 외로웠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팍팍한 세상살이에 지친 우리의 마음 바구니를 새로운 희망과 감동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장바구니 집사들'은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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