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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심경을 밝혔다.
유아인은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오후 12시 33분쯤 영장심사를 마친 뒤 포승줄에 손이 묶인 채 2시간 여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다섯 종의 마약류 투약을 모두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다만 '증거 인멸 부분을 어떻게 소명했느냐'라는 질문에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 그대로 (밝혔다)"고 답했다.
이어 '마약 한 것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에 "후회하고 있다"고 답한 뒤 호송 차량에 올라 유치장으로 향했다. 유아인은 구속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한편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경찰은 유아인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아인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사진 =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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