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영화 '마인드 케이지'는 사람을 죽여 시체를 예술품으로 만드는 범인을 잡기 위해 감옥에 갇힌 범죄자와 면담하며 사건의 실마리,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어느 날, 성당에 천사의 모습을 한 시체가 발견되고, 형사 ‘제이크’는 5년 전 자신의 동료를 잃고 잡아들인 살인마 ‘르프브르’, 일명 ‘예술가’라고 불리는 연쇄 살인마를 떠올린다. 예술가를 따라하는 모방범의 소행이라고 여긴 제이크의 새 파트너 ‘메리’는 예술가를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지만, 그는 2주 남은 사형을 감형해주는 조건을 제시한다.
어느새 모방범이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고, 부주지사마저 납치되자 메리는 감형을 조건으로 예술가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그의 심리전에 점점 말려간다. 영화 '마인드 케이지'는 메리와 예술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고도의 심리전을 그려낸다. 풀릴 듯 말 듯한 단서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메리의 모습을 통해 엄청난 긴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체를 천사의 모습으로 꾸며 놓는 연쇄 살인범인 예술가의 행각을 모방한 범죄가 발생하고,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예술가에게 협조를 요청하게 되며 펼쳐지는 고도의 심리전을 그린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마인드 케이지'는 1991년에 개봉된 영화 '양들의 침묵'을 연상케 한다는 평이다.
'양들의 침묵' 역시 FBI 요원 ‘클라리스 스털링’이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전직 정신과 의사이자, 9명을 살해하여 범죄자 수감소에 수감 중이던 ‘한니발 렉터’ 박사를 찾아가 협조를 요청한다.
두 영화의 공통 분모는 범죄자의 심리를 파아가하여 사건의 단서를 얻기 위해 가장 찾아가지 않아야 할, 가장 믿을 수 없는 상대인 ‘범죄자’를 찾아간다는 것. '양들의 침묵'에 이어 '마인드 케이지'에서 사건의 단서를 얻으려는 자와 단서를 주는 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고도의 심리전은 팽팽한 스릴을 불러일으킨다.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고자 한 형사가 수감된 범죄자를 찾아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그려낸 '마인드 케이지'는 2023년 5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누리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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