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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던지고 싶은 대로 던지라고 했다."
SSG 랜더스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23일) 경기에서는 LG에 1-9로 패했다. SSG는 26승 1무 15패로 2위, LG는 27승 1무 14패로 1위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주환(2루수)-박성한(유격수)-한유섬(우익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다.
엘리아스는 지난 4일 에니 로메로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SSG와 계약했다. 18일 경산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과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1실점(1자책)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엘리아스는 팀 타율 1위 LG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경기 전 김원형 SSG 감독은 "엘리아스의 투구 수는 정해놓지 않았다. 상황을 볼 것"이라며 "KBO리그 첫 경기다. 항상 이야기 하는 것이 자기가 갖고 있는 투구 패턴과 여러 구종을 던지고 싶은 대로 던지라고 한다. 상대가 투수에 맞추는 것이지 투수가 타자에 맞출 필요가 없다. 엘리아스가 가장 좋은 3개 구종을 중점적으로 던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엘리아스가 1군에 콜업되며 오원석이 휴식 차원으로 말소됐다. 또한 타자 엔트리도 변화가 있다. 고명준과 이정범을 대신해 하재훈과 전의산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하재훈은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재활했다. 빠른 속도로 회복한 하재훈은 지난 12일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렀고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의산은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리그 13경기에서 11안타 6타점 5득점 타율 0.234 OPS 0.697을 기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퓨처스리그 경기도 없고 타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재훈이와 의산이를 타이밍 봐서 콜업했다"고 밝혔다.
[SSG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2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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