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안은진이 쌍둥이의 아빠가 이도현이라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0회에서는 이미주(안은진)가 자신의 엄마 정씨(강말금)에게 아이들의 아빠가 최강호(이도현)라고 밝혔다.
강호가 복수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미주에게 이별을 고하고 난 뒤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미주는 강호에게 말하지 않고 아이들을 낳기로 결심했던 것.
이후 쌍둥이를 낳은 미주는 조우리에 있는 엄마의 집을 찾아 문 앞에 쌍둥이와 함께 편지를 두고 돈을 벌기 위해 떠났다.
미주는 “그때 아기들 가졌다고 말했어야 했어. 결국 떠난다고 해도 강호는 알고 있었어야 했다고”라며, “내가 잘못한 거야. 강호한테도, 아줌마한테도, 예진이, 서진이한테도. 그리고 엄마한테도”라고 당시 강호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
예진(기소유), 서진(박다온)이 강호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정씨는 “쟤들 아빠가 강호라고? 저기 돼지농장 최강호? 우리가 아는 그 최강호?”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고는 “안돼.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바보를”이라며, “너 그거 누구누구 알아? 강호 엄마한테도 말했어?”라고 미주에게 물었다.
미주가 말하지 않았다고 하자 정씨는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이어 정씨는 “너 내 말 똑똑히 들어. 걔는 안돼. 너 아픈 사람 수발드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알아. 네 인생 절단 나는 거야”라며, “애들한테는 뭐라고 할 거야. 지난번 서진이가 강호가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예진이 지랄하는 거 봤어? 못 봤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정씨는 바닥에 주저앉아 “아이고 아이고 내 팔자야. 서방 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더니. 우리 불쌍한 새끼들 어떡해”라고 신세를 한탄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나쁜엄마’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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