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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비화를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여자)아이들에 퀸며들게 만드는 리더 소연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6년 아이돌 인생 중 소연의 위기썰은?'이라는 제목의 소연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연은 "'프로듀스 101' 할 때 '거북선' 무대를 올라가야 하는데 진짜 너무 아팠다"며 "뭐 때문에 아팠는지 모르겠는데 (무대) 올라가는 계단에서 아팠다. 끝나고 병원에 실려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연은 "그래서 실제로 자세히 보면 제가 막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그때는 '그냥 좀 아팠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젠 시간이 너무 지나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소연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3D 캐릭터 아칼리와 함께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연은 "3D 친구를 처음 만난 게 너무 인상 깊었다"면서 "여기(무대 위)에 있다고 총을 쏘라고 하더라. 근데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진짜 어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소연은 "얘(3D 캐릭터)랑 저랑 마주 보고 총을 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걸 맞추는 게 진짜 어려웠다"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고 같이 무대를 선다는 게 되게 재밌었다"고 했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 사진 =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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