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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유니클로는 6월 2~8일 진행하는 ‘여름 감사제’를 앞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파트너에게 ‘감사 박스’를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제는 유니클로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연중 최대 규모 할인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 때 할인뿐 아니라 사은품도 증정하는데, 지역 특산물을 채택하거나 발달장애인 예술가 등과 협업해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 증정한 감사 박스는 바로 NGO(비정부기구)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사회 소상공인, 아티스트 등 유니클로 ESG 활동에 참여해 준 각계각층 인플루언서와 오피니언 리더 400여 명에게 증정했다.
감사 박스에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사코슈 백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테일러커피와 함께 블렌딩한 유니클로 스페셜 커피 △유니클로 여름 냉감 의류 에어리즘 제품을 담았다.
아울러 지난해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했던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가 디자인한 특별 카드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재범 작가는 “지난해 유니클로 브랜드 매거진에 픽셀 아트와 나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유니클로와 좋은 인연을 맺었는데 이번 감사제에도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유니클로가 파트너와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도 유니클로와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유니클로와 느린 학습 아동 맞춤형 지원 활동을 시작한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유니클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유니클로 감사제를 맞아 NGO 파트너에게도 이런 선물을 마련해 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 박스에 담긴 사코슈 백과 유니클로 스페셜 커피는 감사제 기간 중 고객 사은품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대표 고객 사은 행사인 유니클로 감사제를 앞두고 오랫동안 유니클로와 함께해 준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 박스’를 준비했다”며 “무엇보다도, 국내 업체, 파트너와 협업한 감사제 사은품을 선물로 드리게 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소개했다.
[사진 = 유니클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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