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 페스티벌이 시티팝의 매력을 전한다.
제4회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 2023'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5일 서울 성수동 재생공간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다.
퓨전 재즈, 팝 발라드, 라틴 등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음악 축제를 빛낼 아티스트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츄(Ah-Choo)'의 큰 인기로 국민 여동생 아이돌로 등극한 러블리즈 출신의 류수정이 스마일러브위크엔드 2023 참여를 알렸고, 국내 시티팝 장르의 상징과도 같은 보석 밴드 레인보우 노트도 지난해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다채로운 레트로 팝 사운드를 들려주며 시티팝 음원 강자로 떠오른 김아름도 라인업에 포함, 시티팝 페스티벌이란 취지에 무게를 더했다. 특히 그동안 음원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김아름의 노래를 라이브로 볼 첫 기회로 팬들에게 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도시의 밤의 짙은 감성을 노래할 R&B 싱어송라이터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와 '오하요 마이 나잇(OHAYO MY NIGHT)'으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얻은 디핵과 2022년 엠넷 아티스틱 게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키코 또한 '스마일러브위크엔드 2023'에 참여하며 라인업을 알차게 채웠다.
한편 '스마일러브위크엔드 2023'은 7월 15일의 메인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와 마켓이 함께하는 팝업 공간이 운영된다. 홍대 살롱 문보우에서 2달간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도시에 대한 팝아트와 시티팝 일러스트를 담은 전시를 준비 중이다.
[제4회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 2023' 라인업 포스터. 사진 = 루비레코드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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