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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의 전설 해리 케인은 진정 토트넘을 떠날 것인가.
케인의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무관에 지친 케인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UEFA 유로파리그(UEL) 모두 출전이 좌절됐다. 케인 이적 확률을 더욱 높이고 있는 변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이 케인을 바란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제이미 레드냅이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케인의 이적을 촉구했다.
레드냅은 "나는 케인이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딸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토트넘은 엉망진창이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지금이 떠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의 누구도 케인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케인은 다른 팀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해리 케인, 제이미 레드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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