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연예매체 TMZ은 30일(현지시간)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가 임신 8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아이가 성인(18살)이 되면 알 파치노는 100살이 된다.
파치노는 얀 태런트와 딸 줄리(33), 베벌리 단젤로와 쌍둥이 올리비아와 안톤(22)을 각각 두고 있다. 알팔라는 첫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치노와 알팔라는 2022년 4월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알팔라는 돈 많고 나이 많은 유명 스타와 사귀는 것을 선호한다. 그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와 사귀었다. 당시 믹 재거는 74살, 알팔라는 22살이었다.
2018년 믹 재거와 결별한 알팔라는 ‘헬로! 매거진’과인터뷰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심장은 무엇을 보는지 알지 못하고 느끼는 것만 한다. 처음으로 진지한 연애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해 알팔라는 당시 50대 중반이었던 억만장자 니콜라스 버그그루엔과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알팔라는 USC의 영화 예술 학교에 다녔으며,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 분야의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알팔라는 소니의 린다 오브스트 프로덕션의 부사장일 뿐만 아니라 이매진 엔터테인먼트와 팟캐스트 제작 계약을 맺고 있다.
그는 세 명의 동생을 두고 있으며, 알팔라의 아버지는 서티원캐피털의 설립자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알팔라는 부유한 제트기 탑승자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돈 많은 집안 출신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치노는 ‘대부’ 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누르 알팔라]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