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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41)이 남편 발레리노 벤자민 마일피드(45)의 외도로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은 가운데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달콤하게 키스하는 등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잡지 ‘보이시’는 최근 “3월초에 포트만은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실제 마일피드와 에티엔은 지난 5월 24일 따로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거의 두 시간 후에 10분 간격으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친구인 에티엔은 환경에 관한 단편 영화를 다수 제작했으며 '생태적 반란을 위하여'라는 책을 저술했다.
불륜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그들은 헤어지지 않았고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벤은 나탈리가 그를 용서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그녀와 그들의 가족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포트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영화 '블랙 스완'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2010년 약혼 후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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