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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목숨 달렸다” 전국 어민들, 日오염수 과장한 서균렬 교수 고발

시간2023-06-04 14:52:19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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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전국의 어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비판 의견을 지속해서 밝혀온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를 고발했다. 어민들은 “우리에겐 생업이 달린 일인데 서 교수가 제대로 된 근거 없이 계속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며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지난 2일 충남 태안경찰서에 서 교수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냈다.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2016년 10여 개로 나뉘어있던 연안어업인들의 조직을 통합해 만든 연합으로, 가장 많은 어민들이 가입된 단체다. 전국 9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어민들만 가입할 수 있다.

서 교수는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오염수가) 동해로 유입되는 데 5개월 걸린다” “방사성 물질은 무거워서 가라앉더라도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로 침투할 우려가 있다” “그렇게 안전하다면 도쿄 식수로 사용해라” 등의 발언을 해왔다.

연합회는 서 교수의 발언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예민한 시기에 검증되지 않은 발언을 하는 건 저희에게는 목숨이 달린 일”이라며 “국민들이 안 그래도 불안한데 생선을 먹겠나. 어민들의 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1㎏에 1만5000원에 팔리던 생선 가격이 6000원대로 내려앉았다고 한다. 김 회장은 “국가가 인정한 기관에서 검사했는데 방사능 수치가 높게 나왔다든지, 최소한의 근거를 갖고 이야기해야 하지 않느냐”며 “차후에라도 방송에서 이야기할 때는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이야기해 달라는 취지에서 고발했다”고 했다.

■ 해수부, 서균렬 교수 주장 조목조목 반박

어민들은 왜 서 교수의 주장이 ‘근거 없다’고 말하는 것일까.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서 교수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냈다.

서 교수는 “수심 200~500m 물은 중국 쪽으로 가며, 중국 남중국해 갔다가 대만해협을 통해 제주 근해로 가서 동해로 유입되는데 5~7개월 걸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발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방출된 오염수 중 삼중수소는 4~5년 후부터 국내 바다로 유입된다. 이때 유입되는 삼중수소 농도는 국내 해역 평균보다 10만분의 1수준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또한 “시뮬레이션은 수심 5000m 심해까지 계산한 결과이며 (서 교수가 말한) 200~500m의 중층수를 포함해 계산한 결과”라고 했다.

서 교수는 또 “물 몇 리터 떠서 한 검사가 동해를 대표하고, 남해를 대표할 수는 없다”고 했다. 해수부는 “2023년 연안과 항만을 중심으로 총 52개 정점을 구성해 격월 또는 반기별로 해양방사능을 조사 중”이라고 반박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역시 40개 정점을 조사하고 있어 정부에서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곳은 총 92개라고 했다. 해수부는 “각 정점에서 해수 60리터씩을 채수해 방사성 핵종을 분석하고 있으므로 우리 해역의 배경농도를 확인하는 데는 문제없다”고 했다.

해수부는 이 같은 자료를 내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주장으로 어업인은 물론 수산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해 일방적인 주장이 유포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균렬 교수조차도 “일본 오염수 방류, 비판하는 저만 학계 왕따”

앞서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서 교수의 발언을 대신 사과했었다. 주 교수는 2021년 4월 페이스북에 “은퇴한 선배 교수님을 대신해 제가 사과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원자핵공학과를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했다.

서 교수는 “삼중수소가 무거워서 바다 밑으로 가고, 바다 밑에 사는 광어가 피폭을 받으니 광어회 좋아하는 국민의 피해가 더 우려된다. 제주부터 양양까지 오염수가 퍼져나간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었다. 주 교수는 “이런 주장, 사실일 수 없다”며 “무거워서 바다 밑으로 가라앉으면 후쿠시마 바다 밑에 있지 해류 타고 우리나라로 올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표층수에 있던 삼중수소가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근해로 올 수는 있지만 엄청나게 희석된다. 최소 1조분의 1로 희석된다”고 했다.

주 교수는 “서울대 교수가 방송에 나와서 얘기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믿게 된다”며 “그러나 지각과 분별력 있는 사람은 다를 것”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비판하는 자신이 ‘학계 왕따’라고 했다. 자신만 독특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다. 그는 지난 3월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원자력 학계에서 저는 사실 왕따가 돼 있다”며 “왜냐하면 거기서는 깨끗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한일 협력 차원에서 일본에 탱크를 만들어주자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우리나라 일꾼 보내면 금방 한다. 몇천억 원은 들겠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오염수 방류를 위한 인공 호수를 하나 파주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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