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재원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덴 매거진'에 출연해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 대해 “코리안 특급, 그 분을 너무 싫어한다. 이제 일반인이니 얘기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빛내고, 코리안특급이란 말의 창시자인데,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서 응원했던 그 마음을,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바보로 만든 선수가 1~2명이 아니다. 그에 대한 책임은 져 본적이 없는 듯하다. 해설을 해보니 말의 중요성이 크다. 아닌 걸 아니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 그건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뒤 오재원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영상 공개 하루 뒤 오재원은 "이번 일에 대한 비난과 질책을 피하지 않겠다. 그리고 말을 하기 전,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뼛속 깊이 새기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오재원은 시간이 지난 뒤 3일 다시 한번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용기와 희망의 원천이었을 그 시절과 추억을 감히 '희석'시킨 신중치 못한 언행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야구를 소중히 여기셨던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와 팬여러분들께 깊은 반성의 자세로 더욱 신중한 언행과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더욱 깊이 있는 해설로 보답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재원, 오재원이 올린 사과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오재원 SNS 캡처]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