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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매티 힐리가 이번 주 초 덴마크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로맨스가 한창인 가운데 한 남성 경비원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밴드 라이브 공연 중 낯선 사람과 키스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이 가수는 이전에 스위프트를 존중하기 위해 팬들과 키스를 중단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 속 힐리는 자신의 그룹 히트곡 ‘Robbers’를 공연하던 중 무대에서 무릎을 꿇고 경비원과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 장면을 촬영한 팬 비디오에는 경비원이 록스타와 키스한 후 환하게 웃으며 손을 공중에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관중들은 환호했고, 힐리는 샴페인 한 병을 들고 경비원을 끌어안아 한 번 더 짧은 포옹을 했다.
지난 1월, 힐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앞에서 누구와도 키스하지 않을 테니 예의를 지켜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힐리와 열애를 시작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0일 밤 매사추세츠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내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단순한 투어가 아니다. 내 인생이 드디어 의미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알윈은 스위프트의 환승연애에 모멸감을 느끼고 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에 “알윈은 스위프트가 2022년 앨범 ‘미드 나잇’에서 힐리와 공동 작업하면서 단지 친구라고 말했을 때 스위프트에 대한 신뢰를 가졌기 때문에 이들의 연애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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