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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남길이 가정사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강남길은 요리 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조하나는 감탄을 금치 못했고, 강남길은 "내가 원데이 투데이 해보나"라고 여유 만만한 모습마저 보였다.
강남길은 이어 "근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설거지하기도 싫고 요리하기도 싫어"라고 토로했고, 조하나는 "젊어도 싫다"고 알렸다. 그러자 강남길은 "아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하고 같이 살 때 너무 이렇게 해주는 게 재밌었다. 근데 어느 순간에 싫어졌다. 귀찮아. 그래서 요즘에는 빵이 편해"라고 털어놨다.
뒤늦게 주방을 찾은 김수미는 "육개장이 손이 많이 가고 어려와~ 그냥 간단한 콩나물국이나 끓이지 왜 육개장 한다 그랬어 힘들게~"라고 손님으로 와서 고생하는 모습에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남길은 "토란국이나 뭇국 정도는 솔직한 얘기로 우리 강아지도 끓일 줄 알기 때문에 조금 그렇잖아. 그래서. 거의 준비 다 됐다. 저 한 3시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걱정을 덜어줬다.
강남길은 이어 "옛날에 집에 문 열고 들어왔을 때 육개장 냄새가 나면 우리 딸이 '헉! 육개장이야?!' 그랬다. 그리고 들통에다 끓여놓으면 우리 딸은 한 일주일 내내 그것만 먹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한 7년 전에 나갔거든. 근데 가끔씩 자기네들이 아쉬울 때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아빠 육개장~ 아빠표 육개장~' 이런다"고 요리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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