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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팬들이 한 선수 영입으로 인해 열광하고 있다. '미래 발롱도로 수상자'라고 평가하며 격하게 반기고 있다. 누구일까.
바로 에콰도르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켄드리 파에즈다. 2007년생으로 올해 16세. 그는 남미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에콰도르의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유스를 거쳐 2023년 1군에 올라섰다.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파에즈는 16세의 나이에도 U-20 대표팀에 월반하는 등 콜롬비아의 미래로 불린다. 지난 2023 U-20 월드컵 한국과 16강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파에즈는 첼시 입단 계약을 체결했으며, 18세가 되는 오는 2025년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1750만 파운드(284억원) 정도로 추측되고 있다.
파에즈와 계약하자 첼시 팬들은 난리났다. 영국의 '더선'이 이런 첼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파에즈 입단에 합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도르트문트 등이 노렸지만 첼시가 이겼다. 첼시의 오는 여름 이적시장 최초의 영입이다. 남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되는 파에즈는 2025년 첼시에 합류할 것이다. U-20 월드컵에도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첼시 팬들이 열광했다"고 보도했다.
첼시 팬들은 "2029년 안에 발롱도르 수상할 것이다", "첼시의 모든 팬들이 기다렸던 사인", "첼시의 미래는 밝다", "다음 발롱도르 수상자와 계약했다" 등 열렬한 환영의 메시지와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켄드리 파에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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