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위버스콘 페스티벌' 출격…"韓 활동 앞두고 팬들과 만남 설렌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하이브 성공 DNA'를 이어받은 그룹 앤팀(&TEAM,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대형 페스티벌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앤팀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인다. 앤팀의 한국 공연은 이번이 최초다.

이틀 동안 펼쳐질 앤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이들은 손끝이 향하는 각도부터 무릎을 꿇는 속도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는 '하이브표 칼군무'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첫날인 10일에는 '문명특급' MC 재재와 붐업 스테이지를 꾸민다. 멤버 전원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유한 만큼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앤팀은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을 통해 "큰 무대에서 이틀 동안 공연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 퍼포먼스에 강한 앤팀의 매력이 담긴 곡들로 공연을 구성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특히 오는 14일 새 앨범 발매와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앞두고 팬분들과 먼저 만날 기회가 생겨 기쁘고 설렌다. 이번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무대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앤팀은 지난해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그룹으로, 오는 14일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를 발매한다. 이들은 신보에 타이틀곡 '파이어워크(FIREWORK)(Korean ver.)’를 포함해 2개의 한국어 트랙을 수록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예고했다. 타이틀곡에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란츠(FRANTS) 등 하이브 최강 작가진이 참여했다.

[사진 = 하이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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