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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인우가 영화 '부활남'에 합류한다.
8일 소속사 측은 "김인우가 최근 크랭크인 한 영화 '부활남'에 캐스팅됐다. 김인우는 극 중 예린(김시아)의 아버지인 형석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2016년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부활남'은 죽은 뒤 72시간이 되면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이들로부터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활남'은 구교환을 비롯해 'D.P.'의 말년 병장 ‘황장수’, '환혼'의 왕세자 ‘고원’ 역으로 활약한 신승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연 강기영,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시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성령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부활남'에서 형석 역을 맡은 김인우는 특유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듯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인우는 재일교포 3세 출신의 배우로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시작으로 '아가씨', '동주', '미스터 션샤인',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파친코' 등의 작품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에이픽엔터테인먼트, 토탈셋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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