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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첫 방송에서 거침없는 독설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공간 전문가 유정수. 유정수는 1호 사장과의 일대 일 대면에서 "사장님 사정은 손님이 알 바가 아니다"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유정수의 날카로운 지적에 쪽박 카페 사장은 할 말을 잃은 듯했지만, 이어진 그의 한 마디에 공사를 결정하며 무한 신뢰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공사 기간은 단 2주. 촉박한 시간은 공간 전문가에게도 도전이었다. 잠까지 줄여가며 멋집 1호 공사를 직접 진두지휘하던 유정수는 공사 현장에서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먹냐!"는 독설을 쏟아내 '악마 대표'라는 별명을 실감케 했다. 그는 '동네멋집' 1호 공개를 이틀 앞두고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메뉴의 긴급 수정을 지시했는데. 설상가상 공개 8시간 전, 핵심 장비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는 등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유정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휘하며 국내 최고 공간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드디어 대망의 공개 날, 멋벤져스로 불리는 유정수, 김성주, 김지은, 주헌이 대학로에 다시 모였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던 김성주와 공사 과정을 전혀 모르는 1호 멋집 카페 사장도 마음을 졸였다.
확 바뀐 카페의 모습이 공개되자 MC들과 사장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주헌은 "마법을 부린 거 같다"며 감탄했고, 김지은은 화사하게 바뀐 카페 공간에 푹 빠진 듯 연신 셀카를 찍었다. 새롭게 탈바꿈한 시그니처 메뉴를 맛본 김성주는 "40대 이상은 무조건 이거"라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기적의 심폐소생술을 마친 1호 멋집의 대변신은 14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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