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연이은 영업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반집 멤버들이 6일차 장사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탄력을 받은 백종원이 “더 할까? 100명만 더 받을까?”라고 하자 이장우는 “기절시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 역시 “진짜 기절시켜 드려야겠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장우가 “미니시리즈 드라마 찍는 거보다 더 빡세지 않냐”고 하자 유리는 “미니 두 개를 같이 하는 거 같다”라며 힘들어했다.
이어 유리는 “아니다. 나는 미니랑 소녀시대 활동이랑 예능을 다 같이 하는 거 같다 지금”이라며 정정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연속 영업을 하고 있는 멤버들은 하루 장사가 끝나면 설거지, 뒷정리, 재고 파악, 메뉴 회의 등으로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장보기를 마치면 음식 준비에 데코, 메뉴판 테이블 디자인과 설명에 직접 사진 촬영과 영상 촬영까지 해냈던 것.
이에 유리는 이상 반응을 보여 백종원을 웃게 만들었다.
유리의 반응을 본 백종원은 존박에게 “지금 남은 손님 다 받으면 기록 깨냐 우리”라고 물었고, 살짝 확인해 보겠다던 존박은 “다 받으면 깬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받자. 받고 내일 쉬자”라며 첫 휴무를 선언해 직원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게 만들었다.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