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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볼 던지는 '국민타자' 감독...알고보면 '노히트 노런', '우수 투수상' 출신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3-06-13 07:46:01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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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백업 선수들의 타격 훈련을 돕기 위해 마운드에 직접 올라가 배팅볼을 던졌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두산 선수들의 훈련이 있었다. 홍성호, 장승현, 송승환, 안승환 등 백업 선수들은 주전 선수들의 훈련이 시작되기 전 그라운드에 일찍 나와 훈련을 준비하고 있었다.

선수들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던 이승엽 감독은 직접 마운드에 올라가 배팅볼을 던지겠다는 사인을 보냈다. 이날 KIA의 선발투수는 좌완 이의리였기에 좌투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운드에 오른 이승엽 감독은 신중한 자세로 배팅볼 투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간단히 몇 개만 던지는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80여 개의 공을 쉬지 않고 던졌고 선수들을 분석했다. 그리고 즉석에서 타격 시 문제점을 바로바로 알려주며 조언했다. 이후 타자가 숙지하면 약점을 보였던 곳으로 다시 공을 던져주며 변화된 타자의 모습을 확인했다.

배팅 게이지 뒤에서 타격을 지도하던 기존 지도자들과의 다른 모습의 훈련 방식이었다. 이승엽 감독이 직접 배팅볼을 던지며 지도할 수 있는 건 그가 투수 출신이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이승엽은 좌타좌투로 투수로도 재능이 뛰어난 선수였다. 경상중학교 재학 당시에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고, 1993년 경복고등학교 시절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4승(평균 자책점 1.74)을 거두며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그는 우수 투수상을 받았고 청소년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1995년 삼성 입단 후 팔꿈치 통증 탓에 타자로 완전히 전향했지만, 이승엽은 학창 시절 투수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경북고 시절 구속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정확한 컨트롤과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와의 수 싸움에 능했다. 그래서 배팅볼을 던질 때도 탁월한 능력을 뽐낸다.

배팅볼은 일반적인 투구와 다르게 타자가 잘 칠 수 있도록 맞춰주는 게 중요하다. 그렇다고 가운데로 치기 좋게 던져주기만 해서도 안 된다. 당일 대결할 상대 선발투수 스타일에 맞게 던져줘야 한다. 상대 선발 투수의 유형에 따라 배팅볼 투수가 타자들의 훈련을 돕는데 이날 이승엽 감독은 이의리를 빙의해 전력투구했다.

연신 땀을 닦으며 진지한 모습으로 투구를 마친 이승엽 감독은 배팅 게이지 뒤쪽으로 이동해 김주찬 코치와 의견을 나누며 타자들을 확인했다. 팀이 승리하고 선수들이 발전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배팅볼을 던질 수 있는 이승엽 감독이다.

감독이 되고 나서도 현역 시절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 솔선수범하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배팅볼 투수로 변신한 두산 이승엽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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