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X임윤아, 공감 100% 우정 예고

오는 17일 방송되는 ‘킹더랜드’에서 만날 다섯 인물 구원(이준호), 천사랑(임윤아), 오평화(고원희), 강다을(김가은), 노상식(안세하)가 개성 넘치는 우정을 예고한다. 이에 이들의 관계성을 미리 짚어봤다.

조합 1. 구원-노상식, 동기사랑=나라사랑

극 중 킹그룹의 후계자 구원(이준호)과 비서 노상식(안세하)은 입사 첫날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가식적인 미소를 가장 싫어하는 구원에게는 마음에 없는 말을 죽어도 못 하는 노상식의 성격이 안성맞춤일 터. 다만 노상식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며 구원에게 구박을 받는다.

하지만 노상식의 돌직구는 구원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노상식의 처세술이 구원의 마이웨이에 제동을 걸어주는 것. 구원은 노상식의 직설에도 까칠하게 대꾸하며 이들의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합 2. 천사랑-오평화-강다을, 무한 에너지 삼총사

대학 시절부터 우정을 이어 온 삼총사 천사랑, 오평화, 강다을의 관계도 시청 포인트다. 호텔리어 천사랑부터 승무원 오평화, 면세점 직원 강다을까지 모두 킹그룹의 계열사에 재직 중인 상황. 세 친구는 성실하고 흥이 많다는 공통점을 통해 서로를 버팀목 삼아 사회생활을 버틴다.

이들은 퇴근 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지친 하루를 마무리한다.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숨겨둔 흥을 분출하는 등 때로는 가족이자 친구로, 때로는 연애와 진로 코치로 활약한다. 이에 무한 에너지로 일상생활에 활기를 더해줄 천사랑, 오평화, 강다을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이렇든 ‘킹더랜드’는 구원과 천사랑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절친들의 우정으로 공감을 부를 계획이다. 이들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JTBC ‘킹더랜드’는 오는 17일 밤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킹더랜드' 스틸컷. 사진 =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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