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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각) "2023시즌 두 번째 MLB.com MVP 투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총 47명의 관계자가 투표에 참가했으며 12일까지의 기록을 갖고 투표를 진행했다.
오타니는 지난 1차 투표에 이어 2차 투표에서도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차 투표에서는 1위표를 30표나 획득했지만, 이번 투표에서는 23표를 받았다. 'MLB.com'은 1위 투표가 떨어진 이유로 마운드에서의 부진이라고 봤다.
'MLB.com'은 "오타니는 최근 마운드에서 날카롭지 않았기 때문에 지지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며 "오타니는 이번 시즌 76이닝 동안 102탈삼진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지만, 최근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88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했다. 하지만 투구는 투웨이 슈퍼스타의 일부분일 뿐이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최근 불방망이를 뿜고 있다. 1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맞대결에서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1위에 올랐다.
또한 6월에 18안타 5홈런 12타점 18득점 타율 0.391 OPS 1.290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은 0.291 OPS 0.955를 마크했다.
오타니에 이어 저지가 2위를 차지했으며,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 마커스 세미엔(텍사스 레인저스), 보 비셋(탬파베이)이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내셔널리그 MVP 모의투표 1위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다. 아쿠나는 1위표 42표를 받았다. 88안타 13홈런 40타점 56득점 28도루 타율 0.328 OPS 0.959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30홈런 6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MLB.com'은 "아쿠나가 유권자들에게 거의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했다.
아쿠나에 이어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과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이름을 올렸다. 타율 4할에 도전하는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말린스)는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무키 베츠(다저스)다.
[오타니 쇼헤이,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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