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채흥은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전역과 동시에 선발로 출격하는 것이다. 최채흥은 전날(12일) 상무에서 제대, 팀에 복귀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어제 제대하고 서울로 이동하기 전에 만났는데, 몸을 잘 만들어 온 것 같더라. 자신감이 대단했다. (군대) 가기 전보다 늠릉해졌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투구 이닝과 투구 수에 대해 슬쩍 물어보니 자기는 100구 이상 충분히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서 제대했다더라. 자신감을 어필했다. 군대를 갔다와서인지 무모한 모습을 보이더라"고 말했다.
최채흥은 LG전에 강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2020년 9월 13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11-0 완승을 이끌었다.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이었다.
최채흥은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 예정이다. 박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는 계속 선발로 나간다. 지금 선발 투수가 한 명씩 비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채흥이 선발 로케이션을 계속 돌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밍이 좋았다. 선발진이 어려운 상황에 전역해서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2루수)-김현준(중견수)-김재성(지명타자)-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피렐라(좌익수)-이재현(유격수)-류승민(우익수)-김영웅(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삼성 최채흥. 사진=마이데일리DB]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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