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저희가 많이 보냈어요" 뜻밖의 메이저리거 제조기…썩은 이 뽑고, 더 큰 고민 빠진 한화

시간2023-06-14 10:56:19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저희가 메이저리그 많이 보냈어요"

한화 이글스는 2022시즌이 끝난 뒤 144경기에 출전해 166안타 12홈런 43타점 88득점 타율 0.289 OPS 0.795를 기록한 마이크 터크먼과 결별했다. 장타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친 만큼 재계약을 맺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한화는 당연히 2023시즌 동행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터크먼이 한화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터크먼과 더 이상 동행할 수 없음이 확실시된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을 위해 움직임였다. 그 결과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 몸담았던 브라이언 오그레디와 연이 닿았다. 오그레디는 정교함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한 방' 능력을 갖춘 타자. 한화는 일본에 비해 한 단계 아래인 KBO리그에서 오그레디가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러나 오그레디의 영입은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 '정교함 부족'이라는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오그레디는 시범경기 12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거포 본능'을 발휘했으나, 타율은 0.114에 불과했다. 그리고 정규시즌이 시작된 후에는 단 한 개의 홈런도 뽑아내지 못하는 등 22경기에서 타율 0.125로 허덕였다.

한화는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오그레디가 심적인 안정을 찾고, KBO리그에 적응할 수 있도록 2군으로 내려보냈다. 하지만 2군에서도 성적은 처참했다. 오그레디는 8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5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치는 등 타율 0.179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한화는 지난달 31일 오그레디를 전격 방출했다.

썩고 있던 이를 뽑아냈지만, 이후 한화는 더욱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그레디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지 약 2주의 시간이 흘렀지만, 대체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입할 만한 재목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그나마 있는 선수들을 품에 안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유도 다양하다. 한화가 신분조회를 하면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콜업되거나, 선수 또는 구단이 이적을 거부, 가족 문제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최원호 감독이 매 시리즈마다 외국인 타자 영입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한숨을 늘어놓는 이유다. 비록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지만,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손을 놓을 수는 없는 한화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다.

최원호 감독은 13일 부산 롯데전에 앞서 취채진으로부터 다시 한번 새로운 외국인 타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사령탑은 "어제(12일) 선수 한 명이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됐다. 그래서 마음을 비웠다"고 쓴웃음을 지으며 "도대체 몇 명째인지, 정말 일일이 말하기도 힘들 정도로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최원호 감독이 생각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돈'과 '보류권'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의 경우 비활동 기간(11월)을 기준으로 남아 있는 기간에 비례해 연봉이 지급된다. 지금 당장 한화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품에 안더라도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50만 달러 중반에 불과하다. 이는 이적료까지 포함된 금액.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오른 가운데, 이적료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연봉이 줄어들 경우 선수들은 당연히 미국 잔류를 택할 수밖에 없다.

보류권도 문제다. KBO리그를 방문했던 외국인 선수가 보류권이 묶일 경우, 시즌이 끝난 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KBO리그에 잔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원소속팀이 보류권을 풀어줘야 하는데,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의 보류권을 풀어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보류권을 풀어준 뒤 다른 팀으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할 경우 결국 '부메랑'이 돼 돌아오기 때문이다.

최원호 감독은 "지금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금액이 50 몇만 달러 밖에 안 된다. 이적료를 포함한 금액. 그리고 KBO리그에 잘못 들어오게 될 경우 보류권에 묶여서 내년에는 다른 팀으로 가지도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전트들은 보류권 제도가 없는 일본을 먼저 가려고 한다. 아니면 내년까지의 장기계약을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입장에서는 영상만 보고 장기 계약을 맺을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한화가 선수에게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은 줄어든다. 그럴수록 좋은 선수를 품을 가능성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최원호 감독은 "어설프게 몇 달 해보지도 못하고 보류권만 묶이는 것보다 결국 선수들은 100만 달러를 받고 새 시즌에 오고싶어 한다"며 "진짜 저희가 메이저리그 많이 보냈다. 서너 명은 보냈다"고 멋쩍게 웃었다.

현재 한화는 의도치 않게 메이저리거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과연 어느 시점에 어떠한 선수가 한화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 한화 시절의 브라이언 오그레디.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썸네일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한국,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확정…김진규-오현규 연속골, 이라크 원정서 2-0 완승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베스트 추천

  •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