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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알마로꼬는 AI(인공지능) 기반 체험형 공간 ‘슬릭 스튜디오’를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오는 16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슬릭은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일반 미디어아트 전시와 차별된다. AI속 내 모습을 활용한 공간과 슬릭 그라운드에서 체험하는 내 모습들을 영상(숏폼)으로 만들어 슬릭 웹앱을 통해 저장하고 편집까지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내 얼굴을 촬영해 얼굴 근육의 움직임과 감정까지 구현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슬릭스튜디오는 롯데월드와 공동투자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선보인다. AI 표정 분석을 위한 플래시 부스를 시작으로 소원을 담는 위시 스톤, 하이라이트 공간인 슬릭 그라운드 등으로 구성했다. 미디어 포토존과 굿즈존도 만나볼 수 있다.
1호점은 지난해 11월 일산에 슬릭 라운지를 문 열었다. 복합 문화 공간 콘셉트로 8개 경험 공간에서 뉴미디어 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한정 메뉴와 함께 카페 라운지, 체험 클래스까지 제공한다.
알마로꼬 관계자는 “롯데월드 슬릭 스튜디오가 AI 기술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이색 즐길거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알마로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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